2013년 6월 24일 월요일

‘꿩 대신 닭?’… 인천 영종도에 한류문화리조트 조성




‘꿩 대신 닭’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탈리아 명품’ 대신 ‘한국 명품’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투자 유치 및 재원 조달이 안돼 사업이 중단된 인천 영종지구내 밀라노디자인시티(MDC) 부지에 한류문화리조트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해 복합관광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밀라노디자인시티를 국내 관광서비스산업의 전초 기지화 하기 위해 영종지구 내 한류문화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체 종사자, 학계 관계자, 잠재적 투자자들을 초청해 ‘한류문화리조트 투자유치 포럼’을 열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K-Pop 등을 통해 신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와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소장 등이 나서 ‘한류문화리조트 조성 방향 및 추진 전략’과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및 가능성’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영종도 한류문화리조트 조성의 당위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영종도 한류문화리조트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논리를 개발하고, 이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인 이 사업은 중단된 영종지구내 밀라노디자인시티 363만㎡의 전체 면적 중 48만㎡(추정치)의 부지에 한류문화리조트를 갖춘 타운과 14만㎡(추정치)의 부지에 헬스케어 관련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 최근 일본 투자자와 당초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내에 카지노와 테마파크 등을 유치하기 위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이 곳에 현재 일본투자자와 복합리조트 개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한류문화리조트 등도 함께 조성해 영종도를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하면 상당한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6월 23일 일요일

파라다이스그룹, 영종도에 복합 리조트 추진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영종도 국제업무단지(IBC)-Ⅰ지역에 특 1급 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 리조트 기능을 겸한 대규모 공항업무 지원시설이 조성된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14일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IBC-Ⅰ 2단계 개발사업에서 파라다이스 그룹이 출자한 파라다이스골든게이트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컨벤션·쇼핑몰·대형 공연장·레저시설 등 복합리조트가 갖추고 있는 외형 위에 한국 고전 문화·대중 문화·예술 등의 콘텐츠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라다이스골든게이트 대표는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역에서 숙박·게임·쇼핑·한국문화 체험 등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우선 총 사업비 6621억원, 33만6000㎡(10만평) 규모로 복합 리조트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까지 특1급 호텔(500실)·외국인전용 카지노·쇼핑몰·오피스텔·아트 밸리(예술문화의 거리)등을 갖추고 이어 2018년까지 특2급 호텔(250실)·공연전시장·컨벤션센터·스파·업무단지 등을 건립한다.

또한 리조트 안에 들어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영업 중인 '골든게이트카지노'를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공연·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이벤트가 연중 내내 열리며 리조트 내 아트 밸리에서는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또 리조트 곳곳에 풀을 조성해 워터스크린, 분수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이국적인 테마를 연출하는 명품거리가 조성된다. 비즈니스 업무단지와 컨벤션도 건립돼 국제회의, 기업체 행사 및 교육 등도 진행된다.

특히 리조트 내에는 인천공항 내에서 운영되는 자기부상 열차 역사가 설치돼 공항 환승객이 리조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건물 사이에 공중 보행통로가 설치돼 녹지를 최대한 늘리면서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복합리조트 시설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들을 수용할 호텔·레저시설·문화상품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파라다이스 그룹 관계자는 "연간 3300만명이 이용하고 6년 연속으로 공항서비스 평가세계 1위를 수상한 인천공항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 제2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광 인프라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주변지역 활성화, 국제관광 허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공항 배후부지인 IBC-Ⅰ지역에 2단계 개발사업을 공고했다.

GKL, 영종도 복합리조트로 인한 우려는 접자 [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3일 GKL에 대해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로 인한 동사의 점유율 하락은 우려일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오카다 홀딩스 코리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하늘도시에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까지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외국인카지노,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길 연구원은 "2018년에 완공되어 운영될 경우 인천 영종도 지역에 영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GKL의 점유율 하락을 우려할 수 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많이 남아 실제 계획대로 추진될지도 미지수"라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 규모를 확대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예상되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볼 이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GKL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76억원과 41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신용공여(크레딧) 중단과 홀드율 하락으로 10월 순매출액이 371억원으로 전월대비 17% 하락했지만, 10월 하순부터 변경된 신용공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홀드율도 평균으로 회귀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영종도에 '복합 리조트' 선다…美 거물기업이 투자키로


<앵커>
미국 유명 쇼핑몰이 인천 영종도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합 리조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김종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호텔만 있는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생깁니다.

인천시가 영종도에 외국의 대형 쇼핑몰 기업을 유치해 복합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규모는 외국인 직접투자 5억 달러를 포함해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원이 넘습니다.

투자에 나선 트리플 파이브는 미국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짓는 쇼핑몰의 원조격입니다.

이 기업은 쇼핑몰에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센터를 한 데 묶은 복합 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마크 바투리 / 트리플 파이브 CEO : 엔터테인먼트와 콤플렉스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하던 것처럼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장소를 제공합니다.]

인천시는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마을 등이 있는 리조트에서 한국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도록 할 계획입니다.

[송영길 / 인천광역시장 마지막 : 인천이나 수도권 가족단위 쇼핑 문화 수요를 흡수하고 중국을 비롯한 관광객이 인천에 반드시 들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8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확보하고 2만 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日‘세가사미홀딩스’-파라다이스, 영종도 리조트사업 7000억 투자


일본 게임제조사인 세가사미홀딩스(Sega Sammy 홀딩스)가 파라다이스와 함께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7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경제자유구역이 생긴이래 단일 투자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다. 세가사미는 이번 사업에 전체 투자금액의 45%인 315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7일 IB 업계에 따르면 사토미 하지메 회장 일행이 지난 1일 파라다이스를 방문, 영종도 복합리조트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세가사미 홀딩스 회장이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7000억원 정도를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며 “세부사항이 마무리되는 대로 투자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23,500원 △50 0.21%)는 지난 11일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복합리조트 개발사 ‘파라다이스 세가사미(Paradise Sega Sammy)’의 지분 100%를 485억30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향후 세가사미가 715억원을 바탕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양사는 같은 금액으로 재차 유상증자해 총 자본금은 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파라다이스의 출자에 이어 세가사미홀딩스의 투자가 본격화된다면 복합 리조트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6년 1단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IBC-1) 2단계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재무적 투자자로 나선 일본의 대형 아케이드 게임제조사 세가사미와 투자계약을 체결해 3·4분기 초까지 합작회사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를 설립하기로 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3분기부터는 파라다이스 제주의 합병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남은 3개 지역(부산, 제주롯데, 인천)의 영업권 양수와 서울 워커힐 카지노 확장 등을 통해 실적 추정치는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1분기 매출액 99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하는 호실적을 나타냈다.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파라다이스 자산가치가 장부가로 추가로 1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파라다이스측은 보고 있다.

세가사미홀딩스는 대형 아케이드 게임기 제조와 어뮤즈먼트 파크를 운영하는 일본 증시 상장사다. 시가총액은 약 6조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3조원 수준이다.

영종도에 대규모 해양리조트 만든다


해외동포 기업인들이 인천 영종도에 1조원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골프장과 호텔, 비즈니스센터 등이 들어서는 해양리조트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종합비즈니스관광레저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항만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소속 해외동포 기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업체로 이번 제안은 재외동포 상공인과 모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차원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인천공항 영종대교 인근에 조성된 총 315만㎡ 영종도 투기장에 총 1조11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36홀 규모 골프장, 스포츠 파크 등 체육시설, 세계한상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관광시설,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을 연계한 복합물류단지 및 해양생태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다. 2016년까지 조사·설계 및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와 부지조성공사를 하고 2018년까지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비즈니스 센터, 호텔 등 상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재일교포 기업인 한창우(81) 마루한그룹 회장은 “모국의 경제 부흥에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영종도 관문에 종합비즈니스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면 조국에 대한 해외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루한그룹은 280여개 계열사에 연간 매출이 30조원에 이르며, 한 회장의 개인자산 규모는 아시아 10위권에 올라 있다. 국내에서 사업 투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기업 블루힐스 창업주인 진동철(93) 회장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진 회장은 “죽기 전에 삽을 뜨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카펫의 대부’로 불리는 임창빈(75) 회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제자로 키워낸 준 리(이준구) 태권도 사범 동생도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영종도 레저도시 꿈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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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 영종도를 배경으로 한 외국인 카지노업 사전 심사청구 2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면서 영종도가 술렁이고 있다. 투자유치설명회 하루 만에 찬물을 끼얹는 발표에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장 2.7㎢를 개발하는 미단시티(운북복합레저단지) 사업에 불똥이 튀었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리포ㆍ시저스컨소시엄(LOCZ코리아)은 미단시티 핵심 사업자다. LOCZ코리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미단시티 3만1000㎡ 용지에 6500㎡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국제회의장, 콘퍼런스센터, 공연장, 골프장 등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외국인 카지노 설립이 무산되면서 복합리조트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 카지노 허가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토지매매계약 협상 등이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부가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제도를 강화하는 쪽으로 선회하면서 5000억원가량 투자 유치가 물 건너가게 생겼다"고 우려했다.

미단시티뿐만 아니라 영종도에 추진되고 있는 영종복합리조트ㆍ가족레저형 쇼핑몰(1.65㎢), 에어포트 로지스틱 파크(3.1㎢), 용유무의관광단지(30.2㎢) 등 외자 유치가 사업을 좌우하는 지역에도 파편이 튀고 있다.

영종도 주민 정 모씨(51)는 "대규모 개발 계획을 믿고 하늘도시에 입주하거나 카지노 등 개발사업에 대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이나 건물을 지어놓은 사람이 많은데 정부가 폭탄을 던지는 바람에 연쇄 도산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후속 행정조치가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 행사 움직임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